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윤중채 행정상담위원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윤중채 행정상담위원
  • 김철 기자
  • 승인 2005.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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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경험으로 행정절차에 대한 주민상담에 노력할 터'

“행정에 대한 상담이나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요구한다면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지난달 28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행정상담위원으로 위촉된 윤중채(65· 신전면 봉황마을)씨.
윤씨는 “일반 주민들은 행정절차에 대해 지식이 낮지만 면사무소와 군청의 문턱은 높아 쉽게 찾기 힘들다”며 “도암과 신전면사무소에서 30여년간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행정절차에 대한 상담에 나설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씨는 “행정상담위원은 특별한 책임이나 권한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주민들이 행정절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이해시켜주는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3년간 상담위원으로 활동하게되는 윤씨는 “매달 주민들의 상담내용을 서울에 위치한 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통해 보고해야한다”며 “관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절차는 군청과 조율하고 국가적 제도개선등은 위원회를 통해 정식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기관의 잘못이나 제도· 정책 등으로 침해된 국민의 권리와 불편·불만사항을 구제· 처리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행정상담은 군청 종합민원과 430-3243번으로 문의하거나 윤씨의 연락처 432-4029번, 핸드폰 011-325-3887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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