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강진군지부 이종배지부장
한우협회 강진군지부 이종배지부장
  • 김철 기자
  • 승인 2005.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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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생산 공로 농림부장관 표창
▲ 이종배지부장.

지난달 23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한우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강진군지부 이종배(58·성전면 송월리)지부장이 방역활동과 축사관리로 위생적인 한우생산에 기여해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우 350여두를 사육하는 송월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지부장은 "철저한 방역과 위생적인 축사관리가 우수한 한우를 생산하는 기반이 된다"며 "매달 10회 이상 철저한 축사방역으로 경제적인 한우사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씨는 "축사바닥에 톱밥을 깔아 악취를 줄이고 파리, 모기 등 해충발생을 최소화했다"며 "각종 질병이 크게 감소하면서 월평균 200만원 남짓 필요한 약품비용이 70만~80만원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지부장은 "지난 2000년 관내 축산인 35명이 모여 강진군지부를 창립한 후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며 "각종 질병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농촌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기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지부장은 부인 이칠선(55)씨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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