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여름철 위생해충 집중 방역 강화
강진군은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하천변, 웅덩이 등 방역 취약지와 인구밀집지역,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해충 박멸을 위한 여름철 집중방역소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11개 읍·면 방역 소독반과 함께 주 4~5회 이상 방역소독을 해오고 있다.
소독은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수풀이 많은 외곽이나 모기가 산란하기 좋은 웅덩이, 연못, 하천, 풀숲은 연막소독, 우수구나 차가 들어가기 힘든 곳은 휴대용 분무소독, 인구 밀집 지역 등은 인체에 무해한 연무 소독을 실시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자연 친화적이며 인체에 해롭지 않은 연무 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 중이다. 연무소독은 친환경 방역소독 방식으로 물과 혼합된 살충제 입자를 수증기 형태로 분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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