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지난달 30일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기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트래킹 클리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진소방서 트래킹 클리너는 노후주택과 공장 등 콘센트 내 습기와 먼지, 분진으로 인한 절연성 저하로 콘센트·전기제품 등 화재 위험성이 상존한다.
또 콘센트 사이 먼지는 전류와 만나면 열이 발생하고 방전하면서 불꽃이 튄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남은 전류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트래킹 현상이라고 한다.
이에 소방서는 자체 개발한 장비인'트래킹 클리너'로 전기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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