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복지관 연계 취약계층 25가구에 이불 세탁 봉사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취약 계층 25가구(60채) 대상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클린행복! 이불 세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이불을 세탁이 어려운 고령자와 거동 불편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5월 겨울 이불과 10월 여름 이불 세탁으로 연 2회~3회 추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처음 사업의 시작을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취약계층가구 15가구를 대상으로 준비됐다. 병영면지사협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후 집으로 배달까지 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김용관 민간위원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연로해, 이불 세탁하기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불 수거부터 배달까지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허진영 병영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병영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함께 안부 확인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현에도 보탬이 됐을 것"이라며 "복지관까지 이불배달을 위해 애써주신 강진다솜회 진용철 前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올 여름을 위해 주거 취약 가구의 여름 대비 특화사업으로 'COOL한 여름! 벽걸이 에어컨 지원 사업'과 '깔끔! 탄탄! 방충망 교체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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