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면 박산마을에 소재한 작천수경당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올해로 4년째 사회복지시설 아동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지난 11일 작천수경당은 수경당 박산공방에서 강진청년빵동아리 인생한빵 회원들과 이틀의 시간을 들여 2천개의 마들렌빵을 만들었다. 빵은 사단법인 전라남도아동복지협회 김미자 회장에게 22개 시·군 아동복지시설 23개소에 전해달라며 각각 1천개의 빵과 음료를 기탁했다. 이와함께 수고하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해 음료와 빵도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빵과 음료는 지난 12일 나주시 스포츠테마파크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아동복지시설 연합으로 갖는 전남 꿈나무체육대회에 간식으로 쓰여지도록 특별히 준비됐다. 또한 강진수경당은 지난 12일 강진국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진군지역아동센터 연합운동회 행사장을 찾아 아동복지시설 10개소 아동들을 위해 각 500개의 빵과 음료를 전달했다. 이번에 작천수경당은 2천만원 상당을 들여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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