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강진군은 박찬갑 ㈜세진엔지니어링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12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암군 덕진면 출신인 박찬갑 대표는 21년 동안 근무한 한국전력공사를 2001년 퇴임하고 이듬해 세진엔지니어링을 설립한 이후 인재육성장학회, 장학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영암군에 위치한 ㈜세진엔지니어링은 2002년 설립돼 태양광 발전장치, 신재생에너지(지열에너지)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전동기 및 발전기 제조 업체이다.
박찬갑 대표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더욱 활성화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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