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댄스 등 구성작품, 우수한 실력 입증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경상북도 포항시 만인당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체조대회에서 강진읍노인복지관 청자골실버파워팀이 2위를 차지했다.
대한체육회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대표 선수가 출전해 쌓아온 기량을 발휘하여 경합했다. 대회에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서 1위를 차지해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한 강진읍노인복지관 청자골실버파워댄스팀은 생활댄스체조 종목에 오형자 팀장과 남여 18명이 출전했다.
대회에서 청자골실버파워댄스팀은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차차차, 왈츠 등을 합쳐 구성한 작품으로 전국 생활대축전 체조대회 어르신부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한 실력을 입증해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청자골실버파워댄스팀은 평균 나이가 80세로 구성된 팀이다.
한편 강진읍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강진읍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취미생활을 위해 댄스교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청자골실버파워댄스팀은 26명이 활동하며 화,목요일에 윤은영 강진체조협회회장이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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