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자"
"어린이의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5.1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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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골어린이한마당잔치추진위원회 다양한 체험 등 제공
모두 함께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강진아동친화도시 지정을 기원하는 비둘기날리기 퍼포먼스가 진행 되었다.

 

지난 7일 청자골어린이한마당잔치추진위원회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의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자'를 주제로 제25회 청자골어린이 한마당잔치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린 청자골어린이한마당 행사는 강진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우중의 날씨에도 강진원 군수, 관내기관단체장, 어린이와 부모 등 2,000여명이 함께해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행사를 즐겼다. 비 예보로 이틀간 연기해 열린 이번 청자골어린이한마당 잔치 행사에는 나눔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다채로운 36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강진소방서 소방안전체험, 청소년상담복지, 아동심리상담지원, 여성협의회 등 여러기관 및 단체와 연계하여 준비한 다양한 체험공간에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청자골어린이한마당잔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이들이 준비한 흥겨운 사물놀이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기념식에는 강진중앙초교 홍유정, 강진동초교 김한별 학생대표의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및 어린이 복지유공자 표창 등이 있었다. 또 강진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연주, 다함께돌봄성전열린배움터 아이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아이돌 댄스 축하공연으로 실력이 발휘됐다. 또 어린이뮤지컬, 장기자랑대회 등이 있었다. 행사에는 희망 비둘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강진아동친화 도시 지정이 기원됐다.

특히 관내 추진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준비한 36개의 참여마당 부스는 떡, 주먹밥, 꽃화전 및 꽃차시음, 과일떡, 수경재배화분, 키링,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을거리를 무료로 제공해 참여자 가족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놀이마당과 기타체험 부스에서도 즐기면서 배우는 행사장 숨겨진 보물찾기, 4차산업혁명체험 무선보트조정장매물경기, 드론양궁, 인생네컷 인화, 바이킹바운스, 레일기차 등이 인기속에 운영됐다.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종 예방 사전지문 등록, 소방안전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한 행사에는 어린이와 부모들의 장기자랑 시간도 진행돼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를 선물했다.

정양수 청자골어린이한마당잔치추진위원장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올바르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어린이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어린이날을 지정 한지 101주년이 되는 날이다"며 "사랑으로 자란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만들고 이끌어 갈것이다. 우리 어린이가 오늘 주인공이다 행복한 하루 되고 항상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동복지 유공자에 강진군수표창이 수여됐다.

 

어린이, 학부모들이 장기자랑대회에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이 스포츠바운스를 체험하고 있다.

 

신나는 대형에어바운스가 운영됐다.

 

청자골어린이날한마당잔치 공로자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강진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단원의 어린이날 축하 연주 모습.

 

어린이들이 봉사자들의 도움아래 주먹밥만들기 체험에 도전했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체험을 갖고 있다.

 

경품추첨에 당선 된 부녀가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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