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지킴이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구조협회 강진지역대 제10대대장 취임식이 지난달 28일 마량면사무소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순철 부군수, 김보미 군의장, 강성원 한국해양환경구조협회 협회장 및 임원진, 마종군 마량면장, 괸내유관기관단체장, 강진구조대 전임대장, 대원, 강진지역대와 교류를 갖는 22개시·군 대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행사에는 대원들이 활동했던 해양 조난·수색구조,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시, 완도해경 안전서 강진구조대 수중수색 훈련, 마량항 차량 해상추락 수중인양, 전복선박 인양, 해양수중정화, 지역사회 봉사 등이 영상으로 보고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잠수장비BC, 드라이슈트 등 해양활동 수중구조장비를 전시해 소개했다. 이와함께 사 한국해양환경구조협회 강진지역대 필리핀 민도르섬 초·중·고교생에 6백만원상당 학용품 전달 및 학교청소 해외자원봉사, 창설부터 바다 정화사업 활동 사진, 인명구조 등 사진을 전시해 소개했다.
이어 가진 취임식에는 강성원 협회장이 제10대 박선문 대장에게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구조협회 강진지역대 단기를 전달해 취임하였다. 취임식에는 제10대 이재영 수석부대장 등 임원진 9명이 소개되었다.
행사에는 봉사정신으로 강진지역대 활동에 모범이 된 최성용, 정승하 대원이 국회의원표창을을 수여했다. 또 박현석, 안순남 대원이 전라남도도의장표창을, 김종현, 이경열 대원이 강진군수표창 등을 받았다.
박선문 대장은 "혼자 멀리가기 보다는 함께 멀리 갈 수 있도록 강진지역대 대원들의 참여의식이 필요하다. 함께 노력해 보자"며 "창설부터 갖는 해상사고 줄이기 홍보, 해양구조·구난 활동, 깨끗한 바다와 안전한 바다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