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 시군 선정
강진군,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 시군 선정
  • 김철 기자
  • 승인 2023.05.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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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평가 87.3% 달성...정성평가 마량놀토 문화가 있는 날 등 우수사례

강진군은 행안부 주관한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종합 6위를 달성하여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우수 시군에 선정에 따른 재정 성과급으로 총 1억1천500만원(상사업비 1억원, 포상금 1천500만원)을 지급받는다.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행안부 주관으로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 5대 국정지표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대상 종합평가제도이다.

군은 정량평가 부문 71개 지표 중 62개 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하며 87.3%의 달성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사회적경제 분야 우선 구매율,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등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정성평가는 365일 긴급출동 봉사단, 마량놀토 문화가 있는 날, 목재친화도시 조성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강진군의 정책수행 능력, 행정능력, 인적자원 운영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군은 2022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강진원 군수는 "3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모든 영역에서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로,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내년도 정부합동평가 준비를 위해, 부서별 소관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매월 점검하고, 정성평가 우수사례 발굴 등 전남 도내 상위권 진입을 위해 선제적으로 점검,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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