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한다"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한다"
  • 강진신문
  • 승인 2023.05.0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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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12곳 자동심장충격기(AED) 추가 설치

강진군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12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4분 안에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생명의 기기이다. 다만 관광지 등은 현행법상 의무구비 설치 대상이 아닌 관계로 우선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강진군보건소는 2천6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종합관광안내소, 사의재, 영랑생가, 시문학파기념관, 강진만 생태공원, 강진만 생태홍보관, 청자공동판매장, 가우도(저두), 가우도 모노레일 , 백운동원림,  하멜기념관,  백련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또 군은 설치 이후에도 각각 관리자를 지정해 관리·점검토록 하고 지도·점검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강진군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의무대상시설 21개소에 30대, 그 밖의 기관 24개소에 40대, 총 45개소 70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달 구비기관 관리책임자의 자체 점검과 상·하반기 보건소의 현장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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