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돌아오는 강진만들기 시작합니다"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만들기 시작합니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5.08 0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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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년지원센터 제1기, 읍·면청년 20여명 공감

 

강진군청년리더로 성장을 꿈꾸는 청년창업자들의 4년의 결실이 모여서 첫 출발했다.
지난 25일 작천면 수경당에서 강진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강진청년지원센터 제1기 강진청년 네트워크 활동이 진행됐다.

청년도전의 시작점이 되는 강진청년지원센터 제1기 시작에는 김보균 강진청년지원센터 대표, 11개읍·면 청년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강진청년지원센터 제1기 네트워크 활동은 자기계발 프로그램 일상생활속에서 삶의 운치를 누리다의 뜻인 득취의 삶 주제아래 읍·면을 잇는 네트워크 활동들이 논의됐다.

일상득취는 일상속에서 삶의 즐거움을 누리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일상득취(日商得趣) 가르침이 시대를 뛰어넘어 현재를 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삶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기계발 프로그램 네트워크 활동에는 강진에서 살고 있는 20~45세 남여청년들이 하고 싶은 아이디어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보균 대표가 강진군과 전라남도에서 진행하는 우수인력육성과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만들기 및 인구소멸 지역의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양성, 전남 청춘어람 육성사업 3기 참가자모집 등 청년사업들을 소개하였다.

강진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강진청년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청년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취·창업교육과정을 통하여 지원했다.

4년의 결실이 모여 강진군창업 불모지에 15팀이 카페, 교육사업, 스터디카페, 멀티샵 등 청년창업 꿈을 이뤘다. 이에 강진청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청년들이 또다른 청년창업자의 멘토, 지역봉사, 청년리더 등이 되고자 모였다. 

강진청년지원센터와 제1기 지역청년들은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소통·교류 기회제공을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유관기관 및 기업연계 청년 일자리 매칭, 취·창업지원 자격증 취득지원,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청년센터 및 청년정책 홍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균 대표는 "청년들이 소통해야 강진군에 미래가 있다. 지역의 청년창업자들이 서로 소통을 통하여 강진군에 청년정책도 제안해 강진으로 젊은세대가 돌아오고 정착하는 기반들을 만들어 가고자 모였다"며 "강진청년들의 길이 다른 청년들에게 멘토가 되고 강진군의 미래 모습으로 제시되도록 최선을 다해 삶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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