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 관광객 대박 터졌다
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 관광객 대박 터졌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5.0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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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0% 폭탄세일, 토요음악회 등 볼거리 풍성

 

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 첫 개장 행사에서 초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22일 마량놀토 수산시장 개장식에 6천여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는 지난해 5천명 보다 1천여명 더 많은 수치로 시장 상인들은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평가했다.

이날 개장 행사는 개회사 및 격려사, 축사,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과 성공 기원 퍼포먼스(300인분 비빔밥 비비기) 순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목포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장구의 신' 박서진, 유지나 외에도 소유미, 안지완, 장보윤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축제장은 청정 마량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각종 수산물을 맛보고 즐기는 관광객이 넘쳐났다. 여기에 인파로 활기를 되찾은 마량놀토 수산시장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김용구 상인회장은 "야간 경관 덕분에 밤까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대폭 늘었다"면서 "올 가을까지 강진 방문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최고의 맛과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량놀토시장은 매주 특정 시간에는 싱싱한 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특별 폭탄세일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LED 바다분수와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으며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을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토요 음악회에는 관광객 노래자랑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읍·면 가요 경연대회를 여는 등 각종 신나는 프로그램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마량 미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관단체장들이 성공적인 놀토수산시장을 기원하면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첫 개장행사에 몰려든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

 

싱싱한 회는 가장 인기를 끌었다.

 

음식물 판매부스에는 수많은 인파들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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