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중 선·후배가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밑거름 되자"
"강진중 선·후배가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밑거름 되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4.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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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중33회 주관, 31~39회 9기수 가족한마당 우정 나눠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된 강진중학교 9기수 가족한마당에 선·후배 동문들이 화합속에 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기원했다.

지난 15일 강진중33회동창회 주최로 모교 운동장에서 열린 동문화합 가족한마당에는 김보미 군의장, 강진중 동문인 차영수 도의원, 김영래 축협조합장, 노두섭·윤영남 군의원, 진성국 농협조합장, 김영록 새마을금고이사장, 윤길식 산림조합장 등이 함께해 행사를 빛내줬다. 행사에는 강진중9기수 31회~39회 동문과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해 끈끈한 우정을 나눴다. 또한 예비기수 강진중40회동창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진 33회추진위원장이 모교 후배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하길 바라며 33회동창회 26명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2백만원을 신윤희 교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가진 강진중9기수 가족체육한마당에는 화합아래 정정 당당히 게임에 임하겠다는 선수선서가 있었다.

9기수동문과 예비기수와 상견례를 갖고 시작된 가족체육한마당은 31·36회, 32·37, 34·38, 35·39 선·후배기수가 4개팀을 이뤄 팀전, 개인전으로 즐거운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명랑운동회에는 배구, 400m계주, 고무신멀리던지기 등 5종 경기가 진행돼 선후배와 동문가족이 하나가 되었다. 또한 각 기수별 대표가 출전한 노래자랑도 펼쳐져 34회 여성그룹 7인조 안돼걸스가 1등을 차지해 65인치TV 한대가 부상으로 전해졌다.

2023년 강진중9기수 가족한마당 최다 참가상은 40여명이 참가한 강진중35회동창회에게 돌아갔고 고급자전거 한 대가 선물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중 동문들이 후원해 준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추첨을 통해 행운이 안겨졌다. 동문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속에 치러진 경품 1등 50인치TV 행운은 34회 김성화 씨에게 돌아갔다.    

강진중9기수 모교인 강진중학교는 지난 1951년 개교하였다. 2023년까지 총 1만6천220명 인재를 배출하였다.

주관기수 정영록 33회회장은 "오늘 하루는 모교시절로 돌아가 선·후배동문들의 축제의 장이 되고, 앞으로 동문들이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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