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조합원 신입·재학생자녀 7천800만원 지급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14일 강진농협 자재백화점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조합원 자녀 214명을 대상으로 7천800만원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은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 일환으로 참석한 조합원 신입생자녀에게 총3천800만원이 장학금을 우선 지급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신입대학생들에게 학업에 정진하여 우리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사회에 큰 뜻을 펼쳐나가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증서를 전달했다.
강진농협은 조합원 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농업농촌의 인재를 육성해 나가고자 조합원 자녀 신입대학생은 1인 1백만원, 재학생은 20만원 장학금을 전했다. 강진농협은 현재까지 접수된 조합원 대학생자녀 장학금도 조속히 집행 할 계획이다.
강진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과 미래 농업 농촌의 젊은 인재를 지원하여 육성하고자 지난 1984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하여 39년째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올해까지 6,943명에게 총 15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진성국 조합장은 "농촌은 쌀값하락, 물가상승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들다. 장학금 백만원이 신입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의 교육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강진농협이 수 년 동안 장학사업을 해 올 수 있었던 원천은 조합원들의 우리농협 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 오신 조합원부터 우리 파머스마켓, 자재백화점, 주유소, 예금, 대출, 보험 등 우리농협 사업을 이용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