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를 이끄는 역군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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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4.17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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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농협, 조합원 대학신입생장학금 1천400만원 전달

 

강진남부농협은 지난 11일 칠량면 남부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조합원자녀 대학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강진남부농협 대학생 신입생장학금은 올해 입학한 대구면 수동 중앙대학교 마준서 씨, 칠량면 동백 한국농수산대학 이수원씨, 마량면 2구 전남대학교 한민우 씨 등 14명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은 조합원 대학생자녀 14명에게 1인 1백만원씩 총 1천400만원을 통장으로 송금해 주었다. 

남부농협에서는 지난 2006년 칠량·대구·마량농협 합병하고 출범하면서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가는 후계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조합원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시작해 1인 3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장학금을 상향해 조합원자녀들의 학업을 장려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조합원자녀장학금은 총 3억54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와함께 남부농협은 지난해 3여년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조합원들과 같이 하고자 복지사업비 1천700만원을 들여 라면 2천박스를 전달해 농번기철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한편 남부농협에서는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하여 영농비 절감방안 농약할인판매, 10만상자 벼육묘장 운영, 농업인 안전보험지원, 농가소득증대 및 나락가격에 대비하는 12.5㏊ 논 콩작목반 결성 장려사업, 공동항공방제 살포작업 등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최길선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의 자녀학자금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바른 인성인, 사회 역군이 되도록 부모님들의 지도 편달 바란다"며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일들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간다. 조합원들의 남부농협에서 갖는 전사업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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