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10년 한결같은 봉사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10년 한결같은 봉사
  • 김철 기자
  • 승인 2023.04.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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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3회, 236개마을 방문...40여개 봉사자와 서비스 제공

 

10년간 읍·면 도움이 필요한 주민과 가정을 찾아가 봉사하는 자원봉사팀이 있다.

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지난 11일 옴천면 문화마당에서 희망나눔사업 10주년 기념행사 및 제84회 군민행복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연계해 추진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올해로 십년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 2013년 성전면을 시작으로 10년간 총 83회를 추진하였으며, 236개 마을을 방문하여 40여개의 봉사자와 단체가 참여 18,133명의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김재영 회장과 민·관 17단체, 봉사자가 함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앞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10년간 군민들과 함께 나눈 봉사 발자취가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행사에는 10년을 희망 복지사업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한 9개봉사단체와 봉사자에 감사패를 전했다. 또한 민간봉사단체에서 10년전 민선 5기 재직시절 보건복지서비스가 취약한 마을 주민들을 위해 민·관 봉사자들이 마을을 방문하여 생활·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 강진원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박유순 발사모회장은 "처음 발 맛사지를 배우고 주민 봉사를 시작한지 10년이 되었다. 내가 가진 재능으로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옴천면민 100명을 대상으로 25개 맞춤형 자원봉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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