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꽃차문화연구회는 지난달 30일 군동면 금곡 까치내재 우산각에서 재능나눔 자기개발 우리고유의 멋과 향이 담긴 화전놀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희 꽃차문화원원장, 전통꽃차문화연구회회원,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하였다. 이번 재능나눔 자기개발 화전놀이 한마당은 박종휘 연주가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정연형 부부가 봄철 화전놀이에 어울리는 화전가 시를 낭독하고, 최도순 시낭송가가 상춘곡을 낭송 재능나눔으로 자기개발 동기를 부여하였다.
또한 우리고유의 멋과 향이 담긴 화전놀이 한마당에는 이수희 원장의 지도아래 봄 진달래로 화전만들기가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진달래를 얹어 화전을 만들어보면서 옛날 조상들이 본격적인 봄 농사를 앞두고 화전, 꽃놀이를 갖고 즐겁게 농사를 시작했던 봄놀이문화도 배웠다.
전통꽃차문화연구회는 이수희 꽃차문화원 꽃차소믈리에 1·2급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지난 2017년 결성한 동아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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