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의 아들', 프로골퍼 이재경 선수가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네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재경은 강진읍 출신으로 중앙초등학교와 강진중학교를 졸업했다. 열살때 처음 골프채를 잡은 후 입문 2년만에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이후 전국 규모 선수권대회 6승에 이어 KPGA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당당히 3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2019년 KPGA 부산경남오픈대회, 2021년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선수는 "늘 소중한 추억이 먼저 떠오르는 고향 강진은 힘든 선수 생활 속 안식처"라며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널리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1월, 가수 '강진'을 시작으로 국악인 '김준수', 가수 '문희옥' 등 지역 유명 인사 등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영상을 제작, 홍보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