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개사업 배우고 의견 나눠
지난 23일 전북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주 강춘혁)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배우고자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기관 견학에는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병국 민간공동위원장, 채수훈 면장, 위원, 담당공무원 23명이 방문했고,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주민 주도의 맞춤형복지 실현과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견학에는 김은주 공동위원장이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설명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2년째 군동주민 365명이 1년동안 참여해 부족한 복지기금을 채워 이웃을 살피는 365릴레이기부사업, 매주 차상위계층 31가정 반찬지원 장금이와 우렁각시사업 등을 듣고 배웠다. 또한 매월 군동면 한 마을을 선정해 찾아가 보건 물리치료·치과·한방침 이동진료, 이·미용, 소규모 집수리, 청소 등 행복나눔사업 등 10개사업 설명을 들으면서 농어촌지역에서 할 수 있는 복지사업에 대해 배우고 운영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는 윤원일 군동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장이 복지로 디자인하라 주제로 단편적인 복지에 섬세한 디자인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고 활동해야 복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의했다.
한편 양지역 군동면·왕궁면협의체는 올해 2월 복지연대강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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