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에서 아이 낳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강진군에서 아이 낳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23.03.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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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난임 지원까지 '인구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 만들기

강진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정 만들기를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임신·출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강진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보건소에 임부 등록이 가능하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임산부에게는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임산부 초음파 및 기형아 검진비(각각 최대 6만원), 출산용품(1인당 10만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최대 300만원)등을 지원한다.

출산한 산모에게는 첫 만남이용권(200만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2주 이용료) 또는 산후조리비(1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영양플러스 보충 식품 등을 지원한다.

군에 주소를 두고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 및 혼인신고 3년 이내 부부에게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임신이 어려운 부부에게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출산가정 및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임산부 및 신생아의 건강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전폭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타 시군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2주 기준 최대 70%까지만 지원하고 있으나 강진군은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2주까지 전액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타시도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해서도 전남공공산후조리원 2주 이용료에 준하는 금액(154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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