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병영면적십자봉사회는 봄철을 맞이하여 면 소재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병영면적십자봉사회 회원 10명은 면 소재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귀감이 되었다. 환경정화에 회원들은 병영면사무소 앞 외곽도로를 시작으로 병영 북카페를 지나 면 소재지를 걸으면서 병영5일시장까지 3㎞구간 도로 양옆에 버려진 페트병, 음료수 캔, 각종비닐 등을 수거해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었다.

이와함께 회원들은 병영면을 내방하는 내방객들에게 진입로를 깨끗하게 가꿔 맞이하고자 병영로타리부터 하멜로 일대도 돌면서 도로변과 하천변으로 내려가 버려진 화장지, 비닐봉지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병영면적십자회는 지난해 2022년 7월에 결성돼 여성회원 12명이 활동중이며 취약계층 2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봉사, 지역김장나눔돕기 봉사 등을 나눠오고 있다.  

김명숙 회장은 "관광철 봄이면 문화재와 관광지로 전국에 알려진 병영면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깨끗하게 맞이하여 좋은 인상을 주고자 회원들과 환경정화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병영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