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축협 지진피해 튀르키예 구호물품 전달
관내 농·축협 지진피해 튀르키예 구호물품 전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3.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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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류, 담요, 위생용품 등 마련, 물류업체 통해 보내

 

농협강진군지부(지부장 김덕삼)와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지난달 23일 대지진이 발생하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하고 농협강진군지부와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은 터전을 잃고 겨울 추위와 부족한 식량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주민들을 위해 물품을 보내자고 안을 모았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은 강진농협, 강진남부농협, 도암농협, 강진한들농협, 강진완도축산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물품은 겨울의류, 담요, 위생용품 등이며, 현지 추운 날씨와 지역 상황 등을 고려해 생필품 중심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마련된 구호물품은 인천의 한 물류업체를 통해 보낼 예정이다. 
 
김덕삼 지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진군 관내 농·축협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 "6.25 참전국인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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