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축제와 함께 주민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청자축제와 함께 주민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김철 기자
  • 승인 2023.03.08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역단위·기초거점·중심지 활성화 위원장·사무장 연석회의

 

강진군은 지난달 27일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현장에서 농촌개발사업 추진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주민역량강화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 대상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권역단위지구, 기초생활거점 등 이미 완료되었거나 추진 중인 지역의 대표들로, 강진군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위한 중간조직인 농촌활성화센터 주최로 열렸다.
 
지역역량강화는 인적, 물적 정보자원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의 종합적인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을 말하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역량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은 권역시설물 보수와 마을가꾸기 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시설물 유지보수는 지역의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역량강화 사업 진행을 위한 교육장소 제공 등 일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식 센터장은 "농촌 고령화와 마을 과소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거리를 통해 농촌 공동체를 부활시킬 수 있도록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역량을 키워 나가자"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