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 강진군민장학재단 2천만원 기탁
고병일 광주은행장, 강진군민장학재단 2천만원 기탁
  • 김철 기자
  • 승인 2023.02.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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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광주은행장 취임하며 임직원들과 마음 모아

 

지난 16일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강진을 방문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강진군민장학재단에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1991년에 입행해 2022년 부행장에 임명됐으며 탁월한 영업성과와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1년만에 2023년 14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고병일 은행장은 "광주은행이 지역은행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그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처음으로 겨울로 시기를 옮겨 열리는 강진청자축제도 대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강진의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매번 기탁해주시고 강진청자축제에도 관심을 가져주신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해 42년 동안 4천여명의 지역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인재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매년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기탁금이 1억6천4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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