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촌 소통전문가 기초과정 개강
군, 농촌 소통전문가 기초과정 개강
  • 김철 기자
  • 승인 2023.02.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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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역량 강화로 민간주도 마을공동체 활력 기대

 

강진군은 지난 20일 강진커뮤니티센터에서 '농촌 소통전문가(퍼실리테이터) 기초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교육생 37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4회 총 16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인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한선미 강사가 맡았다.

퍼실리테이션의 유형, 퍼실리테이터의 이해, 회의 설계 실습, 회의 기법 실습, 미래 설계형 실습, 현안문제 도출, 대안 발굴, 실행계획 세우기, 갈등 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기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농촌 고령화와 귀농·귀촌 증가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늘어나며, 이를 위한 원활한 토론과 소통의 리더십이 크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강진군 지역 리더와 주민들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식 센터장은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 공동체의 문제 발굴부터 해결하기 위한 방안 모색과 실행까지의 역량을 키우는 의미있는 교육과정"이라며 "교육을 통해 마을 발전을 이끄는 소통 전문가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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