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건강정보 스티커' 배부
강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건강정보 스티커' 배부
  • 강진신문
  • 승인 2023.02.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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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병역·복용약물 기입, 위급상황 시 활용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지난 21일 겨울철 자체특수시책 일환으로 "119 누르고 건강정보 말하고"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2022년도 기준 전남소방 구급이송환자 중 65세 이용환자가 57.5%가 차지 83,579명중 48,058명으로 나타났다. 강진군 또한 노인인구가 총 12,035명 35%로 초고령화 지역이다. 고령자의 위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119 신고요령이 필요하고 명확한 신고를 통한 고령자 응급처치 및 이송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강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119 누르고 건강정보 말하고"특수시책을 추진하였다.

이에 강진소방서 119생활안전 순찰대는 119신고 경험 및 신고 당시 애로사항 여부 등 고령자의 119 신고 시 취약점을 파악하였고 주소와 병력, 복용 약물 등을 적어 놓는 스티커를 제작했다. 위급상황 발생시 스티커를 보고 읽기만 하면 되도록 잘 보이는 장소에 부착하고, 올바른 119 신고 방법과 함께 교육도 실시했다.

119생활안전 순찰대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자들의 신고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고, 119신고가 명확치 않은 경우가 있다"며 "명확한 신고를 통해 응급처치 및 이송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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