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을 위한 조합,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산림조합
조합원을 위한 조합,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산림조합
  • 김철 기자
  • 승인 2023.02.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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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61기 정기총회...당기순이익 9억9천100만원 달성, 조합원들에게 10.2% 환원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은 지난 15일 산림조합3층 대회의실에서 제61기 정기총회(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산림자원화와 강진군임업발전의 공로로 강진군청 황현진 산림관리팀장에게 중앙회장 감사패와 산림조합 금융발전에 기여한 조광일 조합원에게 중앙회장 공로패가 전해졌으며, 조합발전에 공로가 큰 장춘배 감사에게 조합장 공로패와 이기현 조합원과 임병룡 실장에게는 조합장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산림조합은 지난해 총자산 885억원 달성과 당기순이익 9억9천100만원으로 조합 창립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합원에게 출자배당으로 4.86% 2억400만원, 이용고배당으로 8천800만원, 사업준비금 1억3천600만원으로 조합원출자평잔의 10.2%에 해당하는 합산 4억2천800만원(당기순이익의 43%)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그리고 조합원 대학생 자녀 70명에게 30만원씩 총액 2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강진군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 경영종합평가에서도 전국 142개 산림조합 중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조합임원(비상임감사) 선거를 실시했다. 강진, 성전, 도암, 신전의 「가」선거구에서는 최정수 조합원이 당선되었고 군동, 칠량, 대구, 마량, 작천, 병영, 옴천의 「나」선거구는 황승도 조합원이 당선되었다.

산림조합은 지난해 강진군인재육성장학금을 1천만원 기부해 지난 2005년부터 누적기부액은 총3억300만원이며. 어려운 이웃 난방유 지원 20가정, 조합원 건강검진, 산주·임업인교육, 조합원 종균대 지원 600여만원, 경로식당 복달음 음식제공,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단순히 산림조합 조합원뿐만 아니라 강진군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남윤택 강진군산림조합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의 협조와 이용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2023년 한 해도 조합원을 위한 조합,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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