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수협 제61기 정기총회 개최
강진수협 제61기 정기총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2.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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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4억700만원, 출자배당 5.2%

 

2년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한 강진군수협은 지난달 31일 강진 K-스테이호텔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함께 가운데 제6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진군수협 2022년 감사보고와 한해동안 추진한 업무보고가 있었다. 보고에는 조합원 1,815명이며, 어가의 실질적 지원 및 소득증대를 기하고자 전복 치폐사료 판매사업, 공제사업, 수협 100주년 기념행사 및 수산물대전 등 수산업과 조합원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어서 결산보고 승인의 건, 출자배당의 출자전환 등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결의됐다. 강진수협은 지난 2022년 경제사업 활선어위판 등 분야에서 250억원, 신용사업에 930억원을 올려 전년대비 11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해 당기순이익은 4억700만원을 달성했고 이용고배당에 1.3% 2천300만원, 출자배당은 9천300만원으로 조합원에게 5.2%를 배당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강진만전복양식 어업인이 고충해소에 힘써 준 노고에 감사하며 강진군전복협회에서 강진수협에 감사패를 전했다.

정기총회에는 경제사업 활성화 및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하고자 (유)서남국제물류센터와 해조류 유통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산 강진, 완도 일화 다시마 물량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자 강진수협은 위판장에 출하하고, 매매는 서남국제물류센터가 맡아 신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박범석 조합장은 "강진수협은 2년연속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하게 되었다. 조합원이 수협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준 결과이다"며 "새로운 100주년을 바라보며 조합원과 함께 항해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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