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어려우면 달려갑니다
[사설1] 어려우면 달려갑니다
  • 강진신문
  • 승인 2023.02.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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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강진군에서는 보다 촘촘한 생활밀착형 복지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강진군은 지난 9일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주는 'OK 생활민원센터'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생활민원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원스톱 생활민원 서비스는 업무의 난이도와 전문성에 따라 두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OK 생활민원센터'는 취약계층 가정의 전등, 안전기, 수도꼭지, 문고리 교체 등 소규모 수리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민선 8기 강진군의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더불어 사는 공동체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 중이다. 단 한 명이라도 복지 안전망으로부터 소외된 군민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강진원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프로젝트이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문적 기술이 필요한 수리가 주를 이루며, 전문 기술 보유 봉사단체, 민·관 협력기관 등과 연계해 추진한다.

민·관 협력기관은 강진소방서, 강진지역자활센터, 강진군노인맞춤돌봄센터,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강진탐진로타리클럽 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활밀착형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살기좋은 마을은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없이 생활하는 것이다. 모든 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걱정하고 도움을 준다면 분명 강진이 더욱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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