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남부농협 제17기 정기총회 개최
강진남부농협 제17기 정기총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2.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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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3억8천700만원 달성, 출자배당률 3.5%

 

강진남부농협(조합장 서천원)은 지난 7일 황금체육관에서 제1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미 군의회의장, 김덕삼 농협군지부장, 관내조합장, 남부농협 임직워 및 대의원, 조합원, 관내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강진남부농협 제17기 정기총회는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2022년도 감사보고서 및 출자배당금 지급 안,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됐다.

남부농협은 사업보고에 지난 2022년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장기적인 전쟁과 코로나19의 긴 여파로 유가 및 모든 농자재값은 30%이상 오르고 유일하게 쌀값만 떨어져 농촌의 쌀 산업이 도산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1년산 65,000원 하던 나락 값이 45,000원으로 나락 40㎏ 가마당 2만원씩 하락하여 강진통합RPC 적자로 출자지분에 의해 1억5000만원의 손실액을 부담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인이 실익증진을 위하고자 영농비 절감방안으로 농약할인판매 7천900만원을 지원하였고, 조합원 라면 무상공급 1천100만원, 조합원자녀 장학금 52명에 2천900만원 지원사업을 가졌다. 또한 농업인안전보험 1.028명 1,000만원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벼 1천400만원 지원, 배추육묘 2,000판 700만원 무상지원 등 남부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이 실익증진과 복지증진에 3천1,000만원 상당을 교육지원사업비로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사업무문에 있어서는 신용사업예수금이 전년대비 17억6천300만원이 증가했고, 상호금융대출은 전년말 대비 39억이 증가한 401억4천400만원을 달성하였다. 남부농협은 2022년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3억8천700만원을 달성했고 사업준비금으로 9천6백만원, 출자배당금 1억4천만원, 이용고배당 9천만원을 배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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