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망호항' 희망과 미래를 여는 관광어촌으로 개발
'도암면 망호항' 희망과 미래를 여는 관광어촌으로 개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2.13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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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고, 가고 싶고, 희망 넘치는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내빈들이 도암면 망호항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새로운 어촌체험 휴양마을로 발전되길 기원하였다. 

 

강진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는 지난 2일 도암면 망호항 어업지원센터 내에서 희망과 미래를 여는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순철 부군수, 김보미 군의회의장, 전서현, 김주웅 도의원, 최신남 강진농어촌공사 강진지사장, 윤상우 도암부면장, 관내기관단체장, 망호항어촌뉴딜300사업 추진위원, 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해 관광어촌으로 새롭게 변모한 망호항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준공기념 망호항 표지석 제막식 및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 공로자에 마을주민의 뜻을 모아 정동열 영진토건대표, 한태선 부성건설대표, 안종현 하이엔트솔루션대표, 최기혁 SDN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은 전국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어촌생활SOC사업으로 전국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어촌지역의 활력과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강진군과 한국농어촌광사 강진지사는 지난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을 신청해 총사업비 98억6천만원(국비 69억, 지방비 29억5천만원, 자부담 2천만원)규모의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22년 도암면, 신전리 일원 93.3㏊에 어촌뉴딜300 3개년 사업으로 착공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은 강진만 해양레저 1번지 활력 있는 희망마을, 머물고 싶은 체류마을, 함께하는 교류마을 목표아래 개막이, 갯벌체험장 등을 갖췄다. 또한 공통사업으로 망호항 방파제 연장 조성 등 외항구역을 활용한 접안시설 확충, 안전한 정박과 해양레저 거점항으로 도약을 위한 부잔교 2개소 및 15t 선양기를 도입 선박계류 및 낚시어선 거점항으로 조성됐다.

특화사업으로는 어획물을 항에서 바로 옮겨 손질 가능한 공동작업장, 사무실, 망호항북카페 등 주민들의 어업지원과 소득향상을 위한 복합 어업지원센터로 건립됐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리한 시설 이용을 통한 쾌적한 관광이 되도록 체류형 차박시설, 요트 정박시설, 망호 해안둘레길 연장, 마을기업 팝업마켓, 가우도출렁다리 주차장 정비 등이 추진됐다. 
 
정금동 어촌뉴딜300 망호항추진위원장은 "그동안 낙후된 어촌마을 어민들은 작은 비바람에도 노심초사 어선의 안전을 걱정하며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어항시설이 숙원사업이었다"며 "훌륭한 생활기반시설 망호항을 건립하여 희망이 있고 머물고 싶은 항구가 됐다. 해양레져 관광 활성화와 특색 있는 관광어촌 어항을 선제적으로 조성하여 앞으로 생활인구 및 관광객을 유치하여 관광어촌으로 육성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도암난타동호회 회원들이 망호항 준공 축하 난타공연을 가졌다.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주민들이 준공식에 함께하고 있다. 



 

내빈들이 망호항 표지석 제막식에 함께했다.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에 감사하며 공로패를 전했다, 



 

망호항주민들이 어민복지 어항 건립 시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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