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삶과 소득향상에 최선 다하겠다"
"농업인의 삶과 소득향상에 최선 다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2.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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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농협 당기순이익 5억100만원 달성, 출자배당률 6.8%

 

도암농협협동조합(조합장 윤재선)은 지난 2일 2022년도 제51기 정기총회를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회에는 유경숙 군의회부의장, 윤영남, 김창주 군의원, 임영화 제12대 도암농협 역대조합장과 도암농협 임원진, 대의원, 도암신전영농회장 및 부녀회장, 조합원, 관내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함께하였다.

정기총회에는 조합 발전과 조합원들에 모범이 된 도암 산정마을 김병관 씨, 신전면 사초마을 이금석 씨가 우수조합원상을 수상했다. 우수영농회상은 산정마을, 노해마을이 받았다.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지사 김주용, 정공선 검사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도암농협 제51기 정기총회에는 김응구 전무로부터 2022년도에 실시한 사업 및 손익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에는 교육지원사업비 5억원을 집행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실익지원에 중점을 두고 영농자재 무상지원 쿠폰 발행, 개량물꼬 지원사업, 논두렁개량 지원사업, 우수 육묘지원 등이 설명됐다.

또 조합원의 영농편의 제공과 농산물 판매를 담당하는 경제사업에는 구매·판매사업, 마트사업 등을 통해 매출액이 3백42억원 달성이 보고됐다.

도암농협 경제사업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5% 성장하여 5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사업부문은 상호금융 예수금 평잔 8백15억원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은 4백44억원으로 전년대비 17억5천만원이 증가하였다.

도암농협은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강진통합RPC 2억7천만원 손실보전해주는 어려움속에서도 2022년 사업계획 대비 5천700만원이 증가한 5억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건전결산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 출자배당금, 이용고배당금,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해 6.8%를 배당한다.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도암농협이 추진한 7천만원 예산 지출 영농자재 지원, 농한기를 이용하여 조합원 보유 농기계 475대 무상점검 실시, 조합원의 농작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료지원 등 총 20여개의 교육지원사업 실시가 보고됐다.

2023년 신사업으로 도암농협의 대표작물로 자리 잡은 쌀귀리 계약재배 사업,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비한 벼 보험농가에 대한 보험료 지원, 취약농가 영농도우미 인력지원사업 등 총 25개 사업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재선 조합장은 "지난해 사상유래가 없을 정도로 쌀값은 대폭락하였고, 비료, 농약, 유류 등 농업자재 값은 크게 오르고 물가상승에 금리인상이라는 어려움까지 직면하여 마음 편한 날이 없는 한해였다"며 "도암농협은 농업인 영농지원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조합원과 하나되어 협력하며 함께 발전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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