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농장 추대영·최윤자 부부, 설명절 배 75상자 기탁
늘푸른농장 추대영·최윤자 부부, 설명절 배 75상자 기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1.25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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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강진읍 영파리 늘푸른농장을 운영하며 배 농사를 짓는 추대영·최윤자 부부가 설 명절을 맞아 직접 농사지은 배 75상자(200만원 상당)를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부부는 9년 전 충청도에서 강진으로 귀농해 배 농사를 짓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명절과 어버이날에 배 상자, 배즙 등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추대영 씨는 "경기가 어렵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강진읍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추대영·최윤자 부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늘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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