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포근한 설 명절 보내세요"
"안전하고 포근한 설 명절 보내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23.01.25 0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 2023 새해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강진군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에 초점을 둔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한 종합대책에는 원활한 교통부터 물가 안정,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쾌적한 급수 대책,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까지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세부 과제를 담았다.

부군수를 종합상황실장으로, 총괄책임관과 물가반 등 6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설 연휴 기간 중 귀성객 및 귀성 차량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운송 업체와 함께 운수 종사원 사전 교육,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이 비교적 짧고, 설날과 주말이 겹쳐 나들이 차량 등의 교통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차량은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당 기간 운전자들의 보다 각별한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연휴 전 사전 점검과 정비에 집중하고, 연휴 기간에는 수돗물 서비스센터와 급수 대책반을 운영해 각종 급수 사건·사고 발생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물가 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설 명절 대비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가격 표시제 이행 실태 등을 지도한다. 특히 강진읍시장 84개 점포를 대상으로 고의적 원산지 둔갑 행위와 원산지 미표시 음식점·상점을 단속해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품목 대상은 배추, 무, 오징어, 소고기, 밤 등 16개 농·축·수산물이다. 이와 함께 축산물 이력제 특별 단속도 실시한다. 오는 26일까지 도축업, 식육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국내산·수입산 이력번호 표시 여부 및 장비 비치 여부를 현장 점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