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강진읍 관광지가 늘어난다
[사설1] 강진읍 관광지가 늘어난다
  • 강진신문
  • 승인 2023.01.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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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세계모란·작약공원이 확대 조성된다.

강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 발전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세계모란·작약공원 확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강진원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강진읍 세계모란·보은산 공원, 연꽃단지, V-랜드 등이 자리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성된 모란공원과 보은산 공원은 사계절 꽃단지, 생태연못, 산책로, 양묘 체험 온실 등이 조성돼 있어 많은 군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 세계모란공원은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모란을 1년 내내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모란원'이 설치돼 있으나 군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강진의 상징인 '영랑'과 '모란'을 활용하고 주변 특화자원을 연계한 세계적인 모란·작약 테마공원으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새로 조성될 테마공원은 단순히 모란 전시에서 벗어나 계절별 꽃 식재와 축제 개최를 통해 강진 방문객들의 대표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결국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따른 관광객 대거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염두에 둔 프로젝트인 셈이다.

군은 군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용역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검토 및 보완하고 실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더욱 구체적인 기본계획 내용 도출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단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집약된 강진읍 관광콘텐츠가 앞으로 계속 늘어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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