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공백 방지로 군민 불편 최소화
강진군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의료 기관 및 약국 이용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일자별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했다.
관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의원 6개소와 약국 6개소가 각각 일자별로 진료 및 문 여는 약국으로 참여한다.
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비상 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안내 및 운영 여부 등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진료실은 9:00∼18:00까지 진료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09:00∼12:00까지 운영한다.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진료 및 운영 일정은 강진군 및 보건소 누리집, 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 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에 비상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특히 연휴 기간 전후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므로 군민들께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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