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록회, 부녀회원들 군동면 비자동 연탄봉사

강진군청록회 회원와 부녀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지난 7일 강진군청록회(회장 김철) 회원과 청록부녀회(회장 김양희)회원, 자녀 등 60여명은 군동면 비자동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이 찾은 기룡마을에서 어려운 형편에 홀로 생활하는 주민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등 2가구에 1천장의 연탄을 나눴다.
먼저 1톤 화물차량에 미리 적재해둔 연탄을 500장씩 싣고나면 회원들이 각 집으로 찾아가 창고에 적재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추운날씨속에서도 회원들과 부녀회원들과 자녀들이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 철 회장은 "코로나 19 상황속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며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청록인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청록회 80여명 회원들은 매년 한방무료봉사, 어려운 이웃 무료집짓기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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