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축협·축협축사모, 축협가축경매시장에서 조합원, 이용객 대상
강진완도축협은 지난 4일 군동면에 위치한 축협가축경매시장에서 2023년 계묘년을 함께 맞이하는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축협축산사랑주부모임 전광희 회장과 강진완도축협 직원 20명이 봉사에 나서 축협가축시장을 이용하는 조합원과 이용객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국을 대접했다.
신년맞이 떡국 나눔을 위해 축사모와 축협직원들은 새벽 5시부터 가축경매시장 식당에서 소고기와 굴을 넣어 맛있게 떡국을 만들었다. 준비한 떡국은 새벽 어둠을 뚫고 우시장에 나선 조합원과 이용객들에게 덕담과 함께 제공해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새해를 열었다. 또한 새해맞이 떡국나눔 봉사에 강진완도축협에서는 소 사육 농가와 경매업무에 열중하는 축협 직원들을 격려하고 축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한편 강진완도축협과 축협축산사랑주부모임은 함께 매년 새해 떡국나눔 봉사를 비롯해 연말에는 이웃나눔, 여름철은 삼계탕 나눔을 가져온다. 축협축산사랑주부모임은 여성조합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매년 강진, 완도지역에 물품나눔을 갖고 있다. 지난해 축협축사모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덕수학교에 가전제품을, 옴천노인복회관과 도암경로당에 축산물을 전했다.
김영래 조합장은 "계묘년에도 강진완도축협과 축사모 회원들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조합원, 고객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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