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이 풍요가 넘치길 기원합니다"
"농업·농촌이 풍요가 넘치길 기원합니다"
  • 강진신문
  • 승인 2023.01.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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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2023 신년인사회 개최...정부양곡정책 국회 통과 염원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강진농협이 2023 신년인사회를 갖고 농촌·농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지난 4일 강진파머스마켓 2층 대회의실에서 김보미 군의장, 차영수 전서연 도의원, 위동섭 경찰서장, 최기정 강진소방서장, 김덕삼 농협군지부장, 관내농협장, 강진농협 윤영수 전조합장을 비롯한 역대조합장, 관내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신년인사회에는 강진농협 김금단 수석이사 등 임원진, 강진읍, 군동면, 성전면 농협 이사, 농가모임, 영농회 등 농업관례단체, 퇴직동인들이 함께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지난해 2022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강진농협의 성과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다. 강진농협은 성과를 담은 동영상을 통해 군동·성전농협 합병해 합병조합시대를 열어 금융자산 5천억원 달성, 영농자재비 지원 7~15% 할인판매로 영농비절감, 객토지원사업, 농가맞춤형소규모지원, 쌀귀리재배농가기술지원 등 추진성과를 알렸다.

강진농협은 동영상에 올해 추진할 육묘배양사업, 농가생산 환원 유통판매사업 등을 알렸다.

이어 진성국 조합장은 "농협은 협동과 상생을 함께 실천하며 어려움을 이겨내 새해를 맞이했다. 농업인의 삶이 한층 나아지고, 농업·농촌이 풍요가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나락값이 폭락하고 쌀 소비도 줄어 농민들이 힘든 해였다. 계묘년은 쌀 소비가 늘어나고 농민들이 나락값 폭락 걱정 않고 농사짓고, 정부양곡정책이 국회에 통과해 마련되길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 조합장은 "계묘년에는 조합원, 고객 모두가 번창하길 바라며, 친절한 강진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에는 윤영수 전 군수와 황호용 강진군노인회 회장이 덕담을 전했다. 덕담에 윤 군수는 모두 건강하시고 강진농협이 크게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 황호용 회장도 덕담에 작년 한해 농민, 조합원 수고 많으셨다. 올해는 정부양곡정책이 통과 되길 기원하다고 전했다.

또 농업인과 함께, 강진군민과 함께 2023 기묘면 새해 새로운 출발을 향한 시루떡 절단식에는 군의원과 관내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년인사회에 이어 마련된 음식을 나누면서 한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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