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도암향우회 2023년도 제26대·재27대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강진읍 바우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주 군의원, 최재용 도암면장, 오순권 재강도암향우회 역대회장 등 회장단, 도암면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해 축하해 주었다.
행사에는 재강도암향우회가 향우 회원과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걸어 온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 시간에는 지난 1997년 3월1일 창립하여 강진읍 보은로 어문세탁소에 사무실을 두고 회원 47명이 활동중인 동향이 보고됐다.
이어 매년 향우 회원들이 회비 등을 내어 도암면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집수리 및 어려운 불우이웃돕기와 소년소년가장 돕기, 도암노인회관에 운동기구 및 도암면민의 날 가전제품 전달, 도암중 전교생 장학금 지급 등 시행해 온 사업 보고가 있었다.
이어 행사 이임식에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향우회 육성발전에 기여한 임성율 사무국장, 김종철 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임식에는 애향심으로 회원간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향우회 발전과 위상을 높이고 이임하는 고재현 제26대 회장에게 향우회회원일동 재직기념패를 전해 감사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솔선수범해 향우회 발전을 기한 김영갑 회원이 모범회원패를 받았다.
이어서 취임식이 진행됐다. 새회기 2023년을 이끌어 나갈 김경선 회장 소개와 함께 취임축하 꽃다발이 전달되었고, 제27대 재강도암면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2023년도 임원진 김재춘 상임부회장, 김종철 부회장, 임성율 사무국장, 윤주원 재무국장, 고재현, 김경철 감사 등 12명이 소개돼 인사를 갖고 새회기 시작을 알렸다.
취임한 김경선 회장은 "지난회기 재강도암향우회를 잘 이끌어 준 고재현 회장님과 회장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에게 주어진 1년의 시간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 회원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많이 도와주어 즐거운 향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