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강진군은 지난 20일 강진읍 은행나무식당에서 우형근 강진읍시장상인회장 등 임원 5명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다시 확산세를 띄고 있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읍시장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어려운 상황에도 올 한해 함께 힘을 모아온 상인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물가상승 문제에 대해 의논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우형근 상인회장은 "올 한해 군에서 강진읍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경품행사, 강진읍시장상인의 날 행사,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상품권 증정 행사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신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임성수 인구정책과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강진읍시장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전남인재개발원과 다산청렴 교육생, 1박2일 시티투어 관광객이 참여하는 시장 투어와 프리마켓을 진행하는 동시에 오감통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강진읍시장에서 소비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 상인과의 간담회를 매달 개최해 강진읍시장 발전에 대한 의견수렴과 논의를 꾸준히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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