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전문 동인 백련시문학 제20+3호 발간
시전문 동인 백련시문학 제20+3호 발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12.27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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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파의 순수 서정시를 계승하는 시전문동인지 계간 백련시문학(회장 김명희)은 지난 17일 강진읍 꽃이야기아카데미 감작교실에서 시집 제20호+3호 출간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오종문 시인, 조재호 도립대교수, 박종민 문화원장, 회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시집 출간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시 공부하는 모습, 문학기행, 중국 절강성 청자교류, 회원 유고시집 은행잎 사연 발간 및 고향인 고흥도서관과 가족에 전달 등 계간 백련시문학 15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이번 시집에 수록된 회원 시낭송 및 시극, 지도교수에게 드리는 글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발간한 계간 백련시문학 시집은 1930년 창간돼 3호로 종간된 시문학지를 계승한다는 의미로 시문학3호, 여기에 백련시문학 통권 20호를 알리는 제20호+3이라고 명명했다. 시집에는 최한선 지도교수의 권두시, 이지엽 시인 등의 초대시 등 80편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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