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열린배움터, 작은 발표회 열어
성전열린배움터, 작은 발표회 열어
  • 김철 기자
  • 승인 2022.12.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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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센터활동 아이들이 직접 기획한 발표회 개최

 

강진군 다함께돌봄센터 성전열린배움터(센터장 황미라)는 지난 10일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작은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센터에서 진행해 온 활동 과정을 공유하고 이용 아동들이 가진 재능을 발휘하도록 마련됐다. 발표회는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민요, 사물놀이, 태권도,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을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며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학부모뿐 아니라 성전면 주민들이 참여해 음식 부스를 설치하고 어묵, 파전 등을 나누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말을 함께 실천했다.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발표회 준비에 수고한 종사자와 아동, 지역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내년에는 아동 권리가 존중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준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도,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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