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열기 가득' 3대 樂 2022 Again 댄스의 유혹
'체조 열기 가득' 3대 樂 2022 Again 댄스의 유혹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12.14 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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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체조협회, 3대와 군민이 함께하는 공연 열어

 

3대가 함께 즐기는 강진군체조협회 제8회 강진여성체조 페스티벌 3대 樂 2022 Again 댄스의 유혹이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지난 6일 열린 행사에는 군민과 함께 즐기면서 건강을 가꾸도록 어린이와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로 구성된 12개팀이 출연해 3년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보여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체조협회에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인성육성기금 1백만원을 기탁하였다.

체조인 3대가 출연한 Again 댄스의 유혹 공연은 출연팀이 관객과 인사하고 소개하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돼 관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공연은 칠량주민센터에서 주 3회 운동하며 건강을 가꿔가는 할머니·할아버지 칠량장미댄스팀이 쇼셜댄스를 가미한 우아한 댄스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집트와 터키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전하는 지역여성들로 구성된 마야팀의 벨리 윙 댄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8년전부터 오전시간에 운동을 하는 아침을 여는 사람들팀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운동할 수 있는 볼을 이용한 종목에 요가를 접목해 공 체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 라스샬루이팀이 아름다운 벨리댄스를, 2002년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승한 강진읍복지관 청자골실버파워팀의 댄스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중인 꽃바구니팀의 우리춤, 2022년 전라남도생활체육 체조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청자골우먼파워팀의 에어로빅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공연에는 두드림와 열림팀의 신명난 난타,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활동 초·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댄싱퀸팀의 율동 방송댄스가 올려져 관객들이 새로운 운동을 접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오전·오후 시간을 이용해 운동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런팀이 스피닝자전거를 타고 즐겁고 재밌게 건강을 가꾸는 다양한 소재의 운동을 보여 주었다. 이번 공연에는 조수정 폴 댄스 등 초청공연도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통돌이세탁기, 전자레인지를 포함한 150여개의 경품이 추첨으로 행운을 선물했다.

강진군체조협회 윤은영 회장은 "3대 樂은 아이들,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3대가 군민과 함께 즐기면서 새로운 스포츠 종목도 선보이는 자리이다"며 "강진군여성페스티벌에 함께 해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 강진군체조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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