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친정집에 강진주민 따뜻한 정 보내요"
"베트남 친정집에 강진주민 따뜻한 정 보내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12.0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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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강진군협의회 생필품·비상약 준비

 

직장공장새마을강진군협의회(회장 정원장)는 지난달 17일 다문화가정 친정집에 강진군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담은 생활용품을 보냈다.

이날 직장공장새마을강진군협의회 회원들은 강진군지회 사무실에서 이주여성 3명을 추천하여 베트남 친정집으로 생활용품을 발송하였다. 이번에 보낸 생필품은 회원들이 베트남 친정집에 정 보내기를 추진하여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모아 준비됐다. 물품은 생리대 24묶음, 마스크 16박스, K뷰티 화장품, 한국홍삼차가 준비되었다.

여기에 아이들을 위한 문구류, 가방, 모자도 품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러스약국 유원석 약사가 파스, 바세린, 안티프라미와 비상약품 등 약 30만원 상당을 협찬해 주었다. 이번 베트남 친정집에 생필품 보내기에 선정된 이주여성들은 친정집의 부모님과 동생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정원장 회장은 "친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을 듬뿍 담아 생필품을 모아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친정집에 강진주민의 따뜻한 정이 전해지길 바라고, 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 국민의 일원으로 대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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