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위동섭)는 지난달 28일부터 2주간 강진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의를 통해 경찰서 본관 내에 이색적인 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코로나 19 및 핼로윈 참사로 그늘진 사회적 분위기를 없애고 청사내 출입하는 직원 및 민원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힐링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관내 13개교 초등학교와 덕수학교가 참여하였고 학교별 2점씩 다양하고 창의적인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위동섭 강진경찰서장은 "직원 및 민원인이 초등학생들의 순수한 동심을 통해 안심을 얻고 있어 다행이고 이런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 기관에서도 참여하여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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