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군수 변호인측 추가 증인신청...심리 계속
윤동환 군수 선거법 위반혐의 심리가 장흥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김진상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오후 3시 장흥지원에서 열렸다.재판부는 이날 윤군수측 변호인이 신청한 4명의 증인에 대한 변호인 신문과 검찰측 반대신문을 벌였다. 증인으로 나온 주민들은 윤안식씨가 윤군수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진술한 정황을 대부분 부인했다.
한편 윤군수측 변호인은 재판부에게 추가로 20여명의 증인을 신청, 이들을 심리하는 기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보여 검사구형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 재판은 29일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윤군수 선거법위반 혐의 관련 재판에는 모두 11명이 기소되어 10명에 대해서는 검사구형이 이뤄졌으며 윤군수에 대한 구형만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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