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희 _ 시인 날이 날이 갈수록 새색시 연지 곤지처럼 얼굴을 붉히는 너 계절은 날마다 깊어져 네 속마음 더 붉어졌는지 이젠 정열적이야 탱탱해졌어 석류야 얼마나 더 기다려야 꼭 다문 그 입 열고 네 속내 보여줄거야 가을 햇살처럼 빛나는 알알이 꽉 차 보석처럼 빛나는 그 사랑을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진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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